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(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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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X/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/ 피크엔드 법칙 (2) - 여정 지도 (User Journey Map)
절정의 순간(Peak)과 마지막 순간(End)이 기억에 남는다. 가장 강렬한 자극과 마지막 경험이 기억속에 남는다. 라고 설명하는 "피크엔드 법칙"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, 그 '절정의 순간'이 어디인지 잘 캐치해야 할 것이다. 최종 사용자가 경험 도중에 감정이 언제 절정이 이르는지 알아내기 위한 편리한 도구로는, 여정 지도 (journey mapping)를 들 수 있다. 여정 지도 (Journey Mapping) 사용자가 임무나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을 서술함으로써 사용자가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을 시각화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. 이는 디자이너나 프로젝트 이해관계자가 공통의 멘탈 모델을 갖추고, 고객 경험에 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공유하며, 해당 경험에 감춰진 도전 과제와 기회를 구별할 ..
2021.07.11 -
UX/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/ 피크엔드 법칙 (1)
인간은 경험 전체의 평균이나 합계가 아니라, 절정의 순간과 마지막 순간에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경험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. 이번 UX 심리학 법칙은 절정의 순간. 즉 Peak, 그리고 마지막 순간인 End의 순간에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경험을 판단하는 경험이 있다는 '피크엔드 법칙'이다. 이 법칙은 특히나 매우 심리학적이라, UX에만 편향되지 않았다. - 일상생활에 빗대어 상상하면 매우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.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수많은 경험들이 있다. 슬픔, 기쁨, 좌절, 분노 등등.. 의 감정을 느낄텐데 그 과정에서 피로, 스트레스, 우울, 지루함 등 (=부정적인 감정)을 느꼈다면..? 그 경험은 분명, 기억엔 인상 깊에 남을 것이다. 그 감정은 경험에 대한 감정이 극에 달했을 때이기 때문이다..
2021.07.01 -
UX/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/ 힉의 법칙
의사결정에 걸리는 시간은 선택지의 개수와 복잡성에 비례해 늘어난다. 즉, 선택지의 개수가 많고 복잡할수록 생각하는 데에 오래 걸린다는 말이다! 아니 더더 쉽게 말해서.. 그냥 밥 먹으러 음식점에 간다고 가정해 보자. (안 그래도 뭐 먹을지 결정하기 어려워하는데) 메뉴판의 메뉴가 너~~ 무 많다면? 한참을 고민할 것이다.. 그것도 메뉴의 구성이 알 수 없는 복잡한 메뉴들이라면? 점원은 우리를 한참이나 서서 기다릴 것이다ㅎㅎ 비슷한 예로, 빨래를 하고 싶을 뿐인데 참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복잡한 세탁기의 설정과, 너~무 버튼이 많은 리모컨, 그리고 복잡할 수 밖에 없을지 몰라도 중요도 상관없이 모든 기능이 노출되어 실제로 급박한 상황에서 사고가 나기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복잡한 계기판.. 등등. 이는..
2021.05.12 -
UX/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/ 테슬러의 법칙 (복잡성 보존의 법칙)
하나의 프로덕트를 만들 때에 최대한 단순하게, 덜 복잡하게 만드는 방향이 사용자를 덜 혼란에 빠뜨리고 좋은 사용성을 가져다 준다. 현재 스터디중인 이라는 책을 자꾸 읽다보면 핵심은 아무래도.. '단순하게!' 만들자. 가 주요 핵심이라 느낄 정도니까. 그러나! 디자이너나 개발자들이 이를 인지하여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자가 겪을 복잡성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두고 아무리 노력해도 더 줄일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. 더 줄이기는 불가해서, 더 줄이면 오히려 과도하게 추상적으로 바뀌어 의도가 왜곡될 가능성이 높아져 이 또한 좋은 사용성을 이끌어내지 못할 수 있다는 점! 이에 관련한 법칙이 바로, '테슬러의 법칙 (Teslers Law)'이다. - 모든 프로세스에는 디자인 시 처리할 수 없는 기본적인 복잡성이 존재하므..
2021.04.29